[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사진제공=KBS2 ’99억의 여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사진제공=KBS2 ’99억의 여자’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레온 역으로 합류했다.

임태경이 맡은 레온은 극중에서 100억의 주인이자 3년 전 강태우(김강우 분)와 악연으로 얽힌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임태경은 2004년 팝페라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황태자 루돌프’ ‘팬덤’ ‘드라큘라’ ’모차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 주역으로 출연해 탁월한 가창력과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뮤지컬 뿐 아니라 드라마, 콘서트 등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임태경은 다양한 작품들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99억의 여자’에서도 90년대를 풍미했던 명곡을 드라마적으로 재해석한 OST ‘Donde Voy’를 선보였다.

2018년 JTBC ‘미스티’에서 하명우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임태경은 ‘99억의 여자’에서도 레온 역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임태경의 본격적인 등장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99억의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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