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수퍼비./ 사진제공=영앤리치레코즈
래퍼 수퍼비./ 사진제공=영앤리치레코즈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가 수퍼비를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싱글들로 쌓은 실험적 성과에 아티스트들의 정체성을 진하게 녹여 팬들을 제대로 만나겠다는 각오. 영앤리치 레코즈는 이를 통해 ‘열일’은 물론 더욱 음악 팬들과 친숙한 레이블로 거듭날 계획이다.

영앤리치 레코즈 측은 “지난 한해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뜨겁게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러분의 관심 속에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2020년이 되겠다. 새해에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수퍼비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트웰브, 영앤리치 레코즈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영앤리치 레코즈는 수퍼비를 주축으로 래퍼들이 의기투합한 레이블이다.

수퍼비는 3년째 단독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왔다. 영앤리치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퍼비의 랩학원’이라는 프로젝트를 펼쳐 예비 힙합 뮤지션들을 지원하는 등 2019년 열일 행보를 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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