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 텐아시아 DB
그룹 트와이스 지효./ 텐아시아 DB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지난 5일 네이버 V앱 방송을 통해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도중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설명했다.

지효는 “(MAMA) 무대 중간에 못 나왔잖아요.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미있으셨을 텐데. 제가 몸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라고 덧붙였다.

‘2019 MAMA’는 2019년 12월 2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렸다. 트와이스가 여자그룹상을 받았을 당시 지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관한 지효의 설명 중 ‘웅앵웅”저격거리’라는 말은 최근 몇년간 SNS에서 유행어처럼 퍼진 말이다. 그간 발언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야 했던 여자 아이돌로서는 잘 쓰지 않은 말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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