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괴팍한 5형제’ 방송화면. /
JTBC ‘괴팍한 5형제’ 방송화면. /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가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부터 시원한 웃음을 제대로 선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괴팍한 5형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과 더불어 올해 데뷔 11년차를 맞은 그룹 레인보우가 출연했다. ‘쥐띠스타’ 이진혁부터 ‘사랑꾼’ 박준형·부승관까지 더욱더 강력해진 재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진혁은 “1996년생으로 쥐띠다. 올해는 저의 해인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괴팍한 5형제’는 ‘내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음식이 무엇인지 뽑아달라’는 시청자 의뢰로 줄 세우기를 시작했다. 후보에는 탄산, 김치, 아이스크림, 라면, 커피 등이 올랐다.

이진혁은 보기를 듣자마자 “라면”이라고 외쳤고, 김종국·부승관은 김치와 커피를 꼽았다. 서장훈은 “20군데 편의점에서 40개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적 있다”며 남다른 아이스크림 사랑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레인보우가 ‘괴팍한 이웃’으로 등장해 맞대결에 나섰다. 줄 세우기 주제는 ‘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지’로 후보는 발리, 뉴욕, 로마, 아이슬란드, 케냐’ 등이 올랐다. 특히 박준형의 신혼여행지를 둘러싼 진실공방과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이진혁·부승관의 활약이 돋보였다.

‘막내라인’ 이진혁·부승관은 새해 첫 줄 세우기부터 의견 일치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줘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이진혁은 “신부와 같이 추억을 만들고 사진으로 남기는 게 포인트”라며 먼 훗날 자신의 신부와 함께 할 추억 만들기를 상상했고, 부승관은 “결혼식 당일 신부들이 새벽부터 메이크업을 준비하느라 고생한다고 들었다. 케냐, 아이슬란드는 너무 힘들 것 같고 신부가 빨리 쉴 수 있는 곳이 최고”라고 다정한 모습을 강조했다.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논쟁거리, 새해 첫 방송부터 유쾌한 호흡을 자랑한 ‘괴팍한 5형제’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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