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편감’으로 불리는 배우 유준상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서다.
최근 ‘미우새’ 녹화에 참여한 유준상은 스스로를 ‘반백 살의 아이돌’이라 칭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센스 넘치는 입담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모벤저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완벽한 줄 알았던 유준상과 ‘미우새’ 자식들 사이에 닮은 면모를 밝혀 어머니들의 공감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유준상은 ‘궁상민’처럼 아이돌 제작에 도전했다 본전도 못 찾은 일화부터 김종국보다 더 한 축구 열정 때문에 골절상을 입었던 사연까지 공개해 ‘미우새’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2집 가수’ 박수홍 못지않은 음악 열정을 뽐내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곡한 교향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모차르트가 될 뻔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유준상은 편찮으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도 솔직하게 고백해 ‘미우새’ 어머니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 인간미 넘치는 배우 유준상과 ‘모벤저스’의 찰떡 케미는 오는 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