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MCND. / 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MCND. / 제공=티오피미디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출연한 방준혁이 신인 보이그룹 엠씨엔디(MCND)로 돌아왔다. 활동명은 윈이다.

MCND는 그룹 신화의 앤디와 에릭, 그룹 틴탑·업텐션 등이 소속된 티오피미디어가 5년 만에 준비한 신인 팀이다. 캐슬제이(Castle J)와 빅(BIC), 민재(MINJAE), 휘준(HUIJUN), 윈(WIN)으로 꾸려졌다.

MCND는 최근 멤버 캐슬제이가 작곡에 참여하고 래퍼 캐슬제이·빅·윈이 작사한 ‘티오피 갱(TOP GANG)’으로 대중 앞세 섰다. 지난 2일 음원을 정식 발매했고, 같은날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화려한 군무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중에서도 윈이 힘 있는 랩과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른바 ‘엔딩 요정’이라고 호응을 얻었다. 만 15세인 그는 ‘언더나인틴’에 출연했을 때도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매력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았다. MCND로 데뷔해 본격 활동을 예고한 만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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