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배우 박세진/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박세진/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박세진이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합류한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 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박세진은 걸크러쉬 매력의 커리어우먼 부현아 변호사 역을 맡는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앞뒤 안 따지고 달려드는 스타일의 인물로, 업무도 시원시원하게 처리하는 사이다 캐릭터라고 알려졌다.

201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모델 활동을 이어온 박세진은 드라마 ‘마녀보감’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 4월엔 영화 ‘미성년’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마쳤다. ‘미성년’에서 박세진은 첫 영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섬세한 감정선들을 그려내 충무로의 기대주로 거듭났다.

‘하이에나’는 오는 2월 21일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