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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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9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의 여정을 분석할 프리뷰(미리보기)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JTBC와 JTBC3 FOX Sports가 단독 중계하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은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는 AFC 주관 챔피언십으로 오는 8일 태국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이란과 더불어 C조에 속했고, 9일 오후 10시 중국과 첫 예선전을 펼친다.

대회 개막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JTBC는 한국과 중국의 예선 1차전에 앞서 대표팀 선수들의 여정을 분석할 프리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프리뷰’는 이진욱 캐스터와 김환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고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출연한다. 정 감독은 현재 U23 대표팀에 승선한 오세훈, 엄원상 등 월드컵 제자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대표팀 선수들의 면면을 분석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의 독점 인터뷰도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다. 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신태용은 직전 대회인 2016년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만큼 올림픽 예선전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승리 전략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프리’’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이어질 대한민국 대 중국 전의 현지 분위기, 당일 관전 포인트 등이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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