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방송인 송해./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송해./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송해(92)가 입원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송해 측이 “감기몸살일 뿐”이라고 밝혔다.

송해는 지난해 12월 31일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송해 측 관계자는 1일 “송해가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이번에는 감기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3일 정도 경과를 본 뒤 퇴원하려고 한다”며 “다다음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1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도 “송해 선생님의 입원으로 1월 12일 녹화에는 불참하지만, 그 이후에는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쾌차하셔서 변함없는 즐거움주세요” “오래오래 사세요” “검색어에 뜨면 뜨끔뜨끔, 얼른 회복하세요” 등 송해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 댓글을 쏟아냈다.

송해는 현재 병원에서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그는 지난 1980년부터 무려 40년째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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