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즐거웠어, 2019!’./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즐거웠어, 2019!’./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한 해 마무리와 새해 시작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

지난 2019년 12월 31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유튜브, SNS 채널을 통해 ‘즐거웠어, 2019!’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즐거웠어, 2019!’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2019년 모습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이 담긴 4개 버전의 방탄소년단 폴라로이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컴백 트레일러를 촬영하는 RM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부터 아미(ARMY)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서울 파이널 콘서트 무대까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방탄소년단의 특별한 순간들이 담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4일 데뷔를 앞두고 진행된 설레는 첫 시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해 인트로덕션 필름 촬영에 임하는 다섯 멤버 각각의 영상부터 인트로덕션 필름 및 퀘스처닝 필름의 비하인드 포토 스케치까지 촬영 현장에서도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두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며 “지난해는 물론 2010년대는 방탄소년단 안에서 아미 여러분과 함께해 특별했다. 새해에도 아미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다. 새해에는 아미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드리고 저희와 예쁜 추억 만들어 나가자”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모아 분들도 만나고 상도 받는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들이 하나하나 기억이 난다. 미국에서 공연도 하고 시상식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모아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멤버들, 모아 분들과 함께 새해를 보내서 너무 즐겁다”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또한 빅히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현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현은 “지난해는 다 잊으시고 새해는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을 항상 지키고 더욱더 행복한 2020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0)’에 출연해 뉴욕 타임스스퀘어 무대에 선다. 국내에서는 1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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