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2019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2019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영은, 차예련이 ‘2019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밤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이영은, 차예련이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영은은 “‘여름아 부탁해’ 감독님과 작가님, 많은 스태프 감사드린다. 일일드라마는 7~8개월 촬영을 한다. 처음과는 다르게 중간이 되면 마음이 다르게 변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마음을 잡아준 감독님과 배우님 감사드린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 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진심으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출산을 하면서 공백이 길었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기다려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감사드린다. 김흥수 오빠와 최명길 선배님도 너무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떨고 있는 모습을 TV로 보고 있을 인생의 행운, 신랑 주상욱 씨에게 영광을 돌리겠다. 이나야 엄마 상 받았다. 딸을 대신 보고 계신 사랑하는 엄마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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