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미경. /사진제공=디퍼런트컴퍼니
배우 김미경. /사진제공=디퍼런트컴퍼니
배우 김미경이 tvN 새 드라마 ‘방법’에 합류한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독특한 소재를 내세워 관심을 끄는 작품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배심원들’ 등 꾸준히 ‘명품 조연’으로 거듭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미경의 합류로 엄지원·성동일·조민수에 이은 탄탄한 연기파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

김미경은 성동일의 모친 역을 맡아 연기한다. 명품 생활연기를 선보이는 성동일과의 연기 호흡 또한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김미경은 2020년 ‘방법’ 외에도 ‘이태원클라쓰’ ‘쌍갑포차’에 출연한다.

‘방법’은 영화 ‘챔피언’의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레진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내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