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터트롯’ 스틸.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스틸.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스틸. /사진제공=TV조선

‘트로트 신동’들이 진정한 ‘미스터트롯’이 돼 다시 나타난다. 오는 1월 2일 첫 방송이 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다.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의 시즌2로, ‘차세대 트롯맨’을 뽑는다.

‘미스터트롯’에 어딘가 낯익은 20대 청년들이 줄줄이 등장해 마스터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어린 시절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들이 세월이 흘러 어느덧 늠름한 20대 청년이 돼 ‘미스터트롯’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

트로트 실력 하나로 10대라는 이른 나이에 일본에 진출한 ‘트로트계 보아’부터, ‘트로트의 전설’ 남진이 유일하게 인정한 ‘남진 수제자’, 나이는 26살이지만 트로트 경력은 무려 13년에 빛나는, 반평생 트로트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참가자까지…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 인지도까지 두루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마스터들은 이들이 등장하자 왠지 모를 익숙한 느낌에 의아해 했다. 그러다 마침내 기억이 떠오른 듯 “얼굴이 기억난다” “너무 오랜만이다” “저렇게 컸냐”며 반가워 했다. 또한 “이 참가자들이 일 낼 것 같다” “신동 출신이니까 다 잘하지 않겠냐” “실력은 담보된 분들”이라며 노래를 듣기도 전부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김준수는 “트로트 경력으로는 저보다 한참 선배님인데 차마 평을 못 하겠다”고 난감해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의 노래가 시작되자 김준수는 입을 떡 벌리더니 “CD를 튼 것 같다”고 놀라워 했다. 장윤정은 “역시는 역시”라며 “내가 괜히 뿌듯하다”고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호랑이 마스터’로 활약하며 참가자들을 벌벌 떨게 만든 진성은 신동 참가자의 노래를 들은 후 “이런 참가자에게 기회를 안 주면 누구에게 주느냐”며 “트로트계의 보배 같은 존재”라면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제작진은 “낯익은 트로트 신동들의 등장에 마스터들뿐 아니라 시청자 여러분 역시 반가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외모뿐 아니라 실력까지 한층 성장한 이들의 화려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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