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윤희에게’ 포스터/사진=리틀빅피쳐스 제공
영화 ‘윤희에게’ 포스터/사진=리틀빅피쳐스 제공
영화 ‘윤희에게’의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윤희에게’가 지난 20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리틀빅픽처스는 설명했다. 리틀빅픽처스는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는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윤희에게’는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배우 김희애, 김소혜가 주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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