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스튜디오 오드리
제공=스튜디오 오드리
가수 백지영이 국내의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백지영은 최근 뮤직드라마 프로젝트 ‘오드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홉 번째 싱글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를 불렀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지니·올레·소리바다·벅스·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백지영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인다. 헤어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현실과 언제나 그렇듯 늘 옆에 함께 해줄 것만 같은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 장르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경수진이 출연했다. 섬세한 연기력과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치며 신인 배우 이기택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완성도 높은 곡들을 내놓으며 새로운 음악 콘텐츠로 자리 잡은 ‘오드리 프로젝트’는 오는 26일 임도혁이 부른 열 번째 곡으로 2019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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