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KBS ‘2019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사진=KBS ‘2019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전현무와 교제 중인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전현무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전현무, 장동윤, 손담비, 김준현의 진행으로 ‘2019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코미디 부문 우수상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장성규는 “기적같은 한 해였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이어 “‘KBS 연예대상’에서 시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저를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저를 잘 꾸며주는 미장원의 원장님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제 앞길을 열어주신 분이라 감히 얘기할 수 있는데 전현무 선배님이 대상 후보에 오르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다. 이혜성 역시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장성규는 “모든 선배님들을 존경하지만 이번에는 전현무 선배님이 대상을 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혜성 아나운서에게 “이혜성 아나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멋쩍게 웃으며 “글쎄다. 올해 후보에 올라와 있는 분들이 너무 쟁쟁하다. 내년은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워낙 대세시니 장성규 씨가 내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피했다. 전현무는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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