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도산서원 편.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도산서원 편. /사진제공=MBC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가 조선판 SKY캐슬 ‘도산서원’을 찾는다.

22일 방송되는 ‘선녀들’ 19회에서는 합격률 99.9%(?)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최고의 학원 ‘도산서원’을 탐사한다. 도산서원이 있는 경북 안동으로 향한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다시 ‘선녀들’을 찾은 특별게스트 배우 정유미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움의 공기부터 남다른 이곳에서 ‘선녀들’은 도산서원을 설계한 퇴계 이황의 제자들에 빙의해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먼저 지난 강원도 영월 ‘단종로드’를 함께했던 정유미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역사 지식을 장착한 채 등장했다. 퇴계 이황의 방 구석구석에 있던 물건까지 철저하게 조사해 온, 예습요정의 면모를 보여준 것. 모범생 정유미를 의식한 암기요정 유병재와 간헐적천재 김종민의 지식 경쟁도 치열했다.

전현무는 시험 지식만 AI처럼 쏟아냈던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설민석도 “선녀들’은 전현무의 성장기”라고 폭풍 감탄했다. 과연 전현무를 급성장시킨(?) 학구열 끝판왕 조선판 SKY캐슬 ‘도산서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이날 방송에는 ‘조선시대 쓰앵님’ 퇴계 이황이 만든 도산서원에서 걸출한 제자들이 나올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 모든 제자들의 존경을 받았던 퇴계 이황의 클래스가 다른 성품 이야기 등도 소개된다.

도산서원의 역사를 직접 발로 털 ‘선녀들’은 22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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