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영화 ‘백두산’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에 앞서 배우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백두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1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144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작으로 떠오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올해 1월 개봉해 1626만 명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영화 ‘극한직업’과 같은 속도다. 또한 1425만 명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4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이목을 끌었다. 이렇듯 ‘백두산’은 폭발적인 입소문과 지지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100만 관객 돌파 축전 영상.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백두산’ 100만 관객 돌파 축전 영상.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는 개봉 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관객들은 “이병헌, 하정우의 케미가 장난 아니다” “연말에 보기 딱 좋은 영화” “감동과 웃음까지 두 마리 토끼 잡은 영화”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임” “연기력도 출중한 배우들이라 믿고 봤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두산’은 지난 19일 개봉했으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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