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hello82’./ 사진제공=hello82
‘hello82’./ 사진제공=hello82
디지털 채널 ‘hello82’가 19일 “미국 페이스북 본사와 미디어파트너십을 맺고 ‘페이스북 워치’ 최초로 K팝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올해 K팝 커뮤니티를 중요한 글로벌 카테고리로 선정해 처음으로 ‘K팝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했다. hello82는 현재 두 개의 프로그램을 제작중으로 내년 상반기 ‘페이스북 워치’를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 예정이다.

제작 중인 프로그램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촬영되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총출동했다고 한다.

hello82는 미국 LA에 있는 ‘Kai media’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이다. 2018년 설립돼 글로벌 K팝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Kai media는 Mnet, Mnet America, 딩고 등 TV,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온 경험과 KCON등 K팝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사람들이 뭉쳐 탄생됐다.

특히 영어권, 스페인어권, 포르투갈어권 해외시장을 겨냥해 hello82, hola82, oi82, ahlan82 등 K팝 글로벌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페이스북 워치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콘텐츠는 물론 K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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