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 사진제공=유니세프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 사진제공=유니세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19일 “오는 28일 11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tvN ‘RUN’과 함께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은 달리는 즐거움을 담은 tvN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RUN’의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과 출연진의 아이디어이 낸 시작됐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성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완성됐다.

이번 행사는 ‘RUN’ 출연진인 지성, 강기영, 황희와 일반 참가자가 함께 달린다. 구간은 5km다.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의 참가비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길 위에서 살아가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겨울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픈 런을 앞두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지성 특별대표는 “추운 날씨지만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러닝인 만큼 어느 때보다 더 따뜻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많은 분이 함께하셔서 달리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19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웹사이트( campaign.unicef.or.kr/openrun)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길 위의 어린이를 위한 겨울용품 지원비로 1만 원이며, 후원에 참여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신청 선착순 20명에게는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후드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오픈 런 참여자 전원에게는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아대를 기념품으로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및 참가 관련 자세한 문의는 digital.team@unicef.or.kr로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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