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시동’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시동’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시동’이 ‘겨울왕국2’의 독주를 깨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동’은 개봉일인 지난 18일 하루 동안 23만3365명을 동원해 1위로 출발했다. 개봉 전 시사회에서 동원한 관객까지 누적 28만6855명을 모았다.

27일 연속 1위를 달린 ‘겨울왕국2’은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7만858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233만5255명을 달성했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3만1641명을 모아 3위로 내려갔다. 이날까지 총 94만7006명이 영화를 봤다.

‘포드 V 페라리’는 하루 동안 2만6612명을 불러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97만9379명을 동원했다.

5위를 차지한 ‘나이브스 아웃’은 일일 관객 1만684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1만6288명을 기록했다.

‘백두산’은 시사회를 열고 하루 동안 7916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8163명을 달성했다.

이어 ‘감쪽같은 그녀’ ‘아내를 죽였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19일 오전 8시 기준 이날 개봉한 ‘백두산’이 51.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시동’(12.4%), 3위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9.8%)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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