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비디오스타’ 강균성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강균성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유머감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강균성이 2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에서 MC들은 2년 사이 머리 스타일이 달라진 강균성에게 최근 근황을 묻자 그는 “머리를 자르고 예능 섭외가 뚝 끊겼다”며 자신의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 그는 “똑같은 성대모사를 해도 이제는 안 웃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실 확인을 위해 김숙은 강균성에게 그 당시 자주 했던 성대모사 개인기를 요청했다. 그는 바로 자신의 개인기들을 선보였지만, 현장엔 알 수 없는 정적이 흘렀다고. 이를 본 김숙은 “진짜 머리를 자르고 나더니 유머 감각도 함께 잃은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강균성은 노래방을 너무 좋아해 최장 9시간 반 동안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옛날이야기긴 하지만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그 정도씩 불렀다. 2년 정도 그렇게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하며 노래를 향한 열정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최근 업데이트 된 모창 개인기가 있다고 밝히며 현장에 기대감을 전했다고 하는데 과연 모창 능력자 강균성이 새롭게 가지고 온 개인기는 무엇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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