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빙상 여제’ 이상화의 충격적인 무릎 검진 결과가 공개된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두 자릿 수를 돌파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가구 시청률 9.5%(수도권 1부 기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은 2.7%로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빙상 여제’ 이상화의 충격적인 무릎 검진 결과가 공개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9%까지 올랐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이윤지 아버지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파티에는 이윤지의 조부모님부터 딸 라니까지 무려 4대가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니는 고기를 냉면에 싸서 야무지게 먹고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니가 준비한 깜찍한 노래 선물에 이어 20년 경력의 노래강사이자 트로트 가수인 이윤지의 어머니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윤지의 어머니는 안무에 랩까지 곁들이며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고 온 가족이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흥 DNA’를 뽐냈다. 반면 ‘정선비’ 정한울은 잔뜩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무릎 정밀 검진을 위해 강남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병원 가는 걸 안 좋아한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니까 선수 생활 중에는 잘 안 찾았다. 그렇게 몇 년을 버티다가 병원을 가니 무서웠다”라고 속마음을 밝힌 이상화는 평소와 달리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를 기다리던 강남 역시 초조한 듯한 모습이었다.

MRI 검사 후 이상화의 주치의는 “이 정도는 처음 본다”라며 무릎의 상태가 매우 심각함을 알렸다. 주치의는 “이 정도 다쳤으면 못 걷는다고 할 정도다. 버텨낸 것”이라며 그동안 이상화가 엄청난 의지력으로 고통을 이겨내면서 세계 신기록까지 세우는 기적을 만든 것임을 설명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남은 “원래는 (병원을) 안 간다고 했다. 본인이 운동을 아직도 하고 싶어 한다.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상화는 주치의가 제시한 수술과 운동이라는 두 가지 방법 중 운동을 선택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 이를 말없이 지켜보던 강남은 진지하게 재활운동법을 배우고 마사지를 해주며 이상화의 재활을 도왔다.

‘연예계 축구 일인자’ 최수종은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장흥 선학동 마을의 사람들을 모아 축구팀 ‘선학동 FC’를 창단했다. 평균 연령 55세의 선학동 FC 팀원들은 어설픈 축구 실력으로 최수종을 당황하게 했지만 ‘열정남’ 최수종은 굴하지 않고 특훈을 이어나갔다.

하희라와 마을 사람들의 응원과 함께 선학동 FC는 옆 마을 축구팀과 본격적인 대결을 펼쳤다. 등번호 대신 하트를 새긴 최수종은 골을 넣고 하희라를 향해 애교 담긴 하트 세리머니를 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는 “화장실 다녀오겠다”라며 자리를 떠난 하희라가 최수종 몰래 집으로 달려가는 장면에 이어 펑펑 눈물을 쏟는 최수종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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