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의 송민호. / 제공=YG엔터테인먼트
송민호가 그룹 위너가 아니라 미술 작가로서 자신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전관에서 펼쳐지는 전시회 ‘SEEA 2019’를 통해서다.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는 1년에 한 번씩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특별 기획 전시회다.

송민호는 이번 전시회에 자신이 직접 구상하고 그린 작품 세 점을 출품하며 정식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다. 평소 그림을 통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왔던 송민호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직접 작업한 작품 등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소통한 만큼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SEEA 2019 전시회에는 송민호 외에도 전도유망한 작가 51명이 참여한다.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신진부터 국내외에서 촉망받고 있는 여러 작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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