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호우. / 제공=P&B엔터테인먼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 호우. / 제공=P&B엔터테인먼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 지오디(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결성한 그룹 호우가 두 번째 음반을 발표한다.

호우는 16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두 번째 싱글 음반 ‘우린 이제, 우리 그냥’을 공개한다. 귀를 사로잡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손호영과 김태우의 담담하고 절제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이별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풀어냈다. 그룹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이 호우를 위해 직접 작곡했다. 김태우 역시 작사에 참여했다.

단조로운 멜로디 라인에 마음을 울리는 깊은 사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드럼 연주와 스트링 편곡이 조화를 이룬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지난 8월 발매한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를 통해 호우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애절한 발라드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우는 오는 28일과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내년 서울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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