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N 예능 ‘자연스럽게’./ 사진제공=MBN
MBN 예능 ‘자연스럽게’./ 사진제공=MBN
오는 16일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우 조병규가 찾아온다.

마을에 온 사실을 숨기고 대문 밖에서 할머니에게 전화를 건 조병규는 마당에 들어서서야 전화에 대고 “저 왔어요”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조병규를 알아본 할머니는 “오메! 이리 와, 안아줄게”라며 진짜 손자를 만난 듯 반가워했다. 하지만 그런 반가움도 잠시 할머니는 조병규에 대한 관심을 금세 반려견 조엘에게 돌려 조병규를 당황하게 했다.

오랜만에 자신의 거처로 향한 조병규는 현관에 놓인 거대한 신발을 보고 “발 사이즈가 400mm는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임시 거주자’ 허재와 드디어 만난 조병규는 자동으로 꿇은 무릎과 ‘극존칭’ 말투를 선보이며 조심스러워했다. 허재는 “너 예전에 축구 했다던데 기본기는 좋을 것 아냐. 너한테 축구 좀 배워야겠다”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