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배우 박정아가 할머니를 위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박정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박정아의 출연에 강호동이 반가워했고, 두 사람의 분위기에 김영철은 “작년에 ‘한끼줍쇼’에서 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영철아 내가 말하지 않은 건 이유가 있어서다”라고 말했다. 박정아는 ‘한끼줍쇼’ 출연 당시 가수 겸 배우인 이혜영과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 박정아는 “그 어떤 언니랑 출연을 했었다”고 말했고, 이상민만 몰라 웃음을 안겼다.

박정아 “‘아는 형님’과 ‘런닝맨’을 잘 보신다. 1933년생 87세신데 두 개 프로그램은 꼭 보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석진과 같이 나오니 할머니에겐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감사의 큰절을 했고, 박정아는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겠다.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감동했다.

특히 박정아는 남편인 프로골퍼 전상우를 언급하며 “덜렁대는 나를 잘 챙겨준다. 쫓아다니면서 챙기고 자고 있을 때 마스크팩도 주워준다”라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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