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이주화의 여행소설 ‘페루에서의 7일-행복을 찾아가는 시간’ / 사진제공=좋은땅
배우 이주화의 여행소설 ‘페루에서의 7일-행복을 찾아가는 시간’ / 사진제공=좋은땅
배우 이주화가 여행소설 ‘페루에서의 7일-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출간했다

‘페루에서의 7일-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은 이주화가 남편과 10살 딸과 함께 떠난 페루에서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을 촘촘하게 기록한 책이다.

이주화는 개근상 받으면서 학교에 다닐 것도 아니고 그보다는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생각에 남편과 딸 몰래 여행 적금을 들어놓았다. 이주화로 인해 가족들은 조금 더 특별한 경험과 여행을 하게 됐다.

이주화는 미 서부 패키지여행과 페루 중 고민하다 페루를 선택했다. 책에는 공항에서 수하물을 잃어버린 사건부터 시작하여 마추픽추로 가는 길에 겪은 수많은 일들과 사막에서 탄 버기와 샌드보드까지 일주일간의 짧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녹아있다.

특히 이주화는 지난해 유럽 자동차 여행기 ‘인생통장 여행으로 채우다’를 출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주화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내년 1월 말 대학로 혜화당 소극장에서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이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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