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 제공=사무엘 브래들리
그룹 엑소의 카이. 제공=사무엘 브래들리


그룹 엑소의 카이가 명품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ambassador)로 또 한 번 활약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아이웨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카이는 이번에 구찌의 단편 영상 시리즈 ‘더 퍼포머스(The Performers)’에 참여했다.

‘The Performers’는 보그, GQ 등 유력 매거진을 출판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콘데 나스트(Conde Nast)와 구찌의 협업 프로젝트이다. 2017년부터 가수, 배우, 안무가, 극작가, 과학자, 요리사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창작자들의 예술적 동기와 영감의 원천에 대해 탐구해왔다.

카이는 ‘The Performers’의 세 번째 시즌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뮤즈로 나섰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기억 여행’을 콘셉트로 춤을 추게 된 계기, 가족에 대한 추억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판타지 드라마 형식으로 꾸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의 총 디렉터인 루시 루스콤(Lucy Luscombe)은 “막강한 파급력을 가진 K팝 스타 카이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다. 우리는 이번 작업을 통해 카이의 춤에 대한 가치관과 개인적인 경험들을 이끌어냈으며, 카이는 감각적인 영상 한 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지난 4일 영국 패션 매거진 GQ가 발표한 ‘2020 베스트 드레서 남성 50인(The 50 best-dressed men of 2020)’에 K팝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 역시 뛰어난 패션 감각과 유려한 춤 선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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