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세정 ‘터널’ 리릭 비디오 캡처 / 사진제공=젤리피쉬
세정 ‘터널’ 리릭 비디오 캡처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부른 ‘터널’이 공감대를 높이는 힐링 가사로 화제를 모으고있다.

지난 11일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정의 디지털 싱글 ‘터널’ 가사를 담은 리릭 비디오 풀 버전이 깜짝 공개됐다. 세정의 신곡 ‘터널’은 위로송으로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세심한 악기 편성으로 한 소절, 한 소절 위로의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공개된 영상은 세정이 정성스럽게 직접 눌러쓴 손글씨와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어 다시 한번 ‘터널’의 진심 어린 가사를 오롯이 되새겼다. 더불어 하늘, 한강, 노을 등을 배경으로 녹여내며 가사와 어우러져 애잔함과 뭉클한 느낌을 전했다.

특히 “낯설고 바쁜 날에도 밥 거르지 마. 제일 맛있는 거 먹어”,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예쁜 꽃이 필 거야” 와 같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될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깊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꽃길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수많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세정은 ‘꽃길’ 발표 3년 만에 딩고(Dingo)와 협업하여 솔로로 컴백했다. 세정은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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