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아리아즈. / 제공=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그룹 아리아즈. / 제공=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ARIAZ)가 첫 번째 핀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아즈는 최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번째 팬미팅 ‘기다림 그리고 설렘’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10월 첫 번째 미니음반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를 발표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아리아즈가 데뷔 45일 만에 마련한 첫 공식 팬미팅이다.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서 펼쳤다.

아리아즈는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멤버들이 답하는 Q&A부터 팬미팅 날짜와 가장 가까운 팬의 생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구동성 및 그림 그리기 게임, OX퀴즈 등 다채로운 게임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즈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개별 공연도 호응을 얻었다. 주은은 볼빨간사춘기의 ‘썸탈거야’를 불렀고, 효경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를 열창했다. 윤지는 트와이스의 ‘거북이’, 시현은 어쿠스틱 콜라보의 ‘이젠 보낼게’, 여리는 청ㅇ하의 ‘벌써 12시’, 다원은 영화 ‘겨울왕국2’의 OST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 등을 선곡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팬미팅을 마친 아리아즈는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데뷔 45일 만에 팬미팅을 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해서 앞으로 쭉쭉 성장하는 아리아즈가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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