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이민지가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모비딕 새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이민지가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모비딕 새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SBS 모비딕 새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에 출연한 배우 이민지가 “방학이 끝나고 복학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태환, 윤보미, 배우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 은지향 PD, 김다영 PD가 참석했다.

‘농부사관학교2’는 국립농수산대학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의 속편이다. 각자의 사정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교에 남게 된 학생들이 창업 공모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민지는 극 중 카이스트 출신의 수재로 겉은 차갑지만 속은 소심한 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시즌1 때는 농대생 1학년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3학년이 됐다”면서 “시즌1 때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처럼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웃고 울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만나서 청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농부사관학교2’는 오는 15일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