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봉오동 전투’ 홍상표./ 사진제공-마다엔터테인먼트
‘봉오동 전투’ 홍상표./ 사진제공-마다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상표가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마다엔터테인먼트는 “홍상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홍상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배우로,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상표는 2009년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시작으로 ‘지슬’ ‘현기증’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30편 이상의 장, 단편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제주 출신 독립군 재수 역으로 출연하며 제주도 사투리와 표준어를 자연스럽게 선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가면극, 인형극, 부조리극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의 창작과 연기를 도맡아 하며 다재다능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홍상표는 “마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이 돼 너무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상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곽도원, 한고은, 심형탁, 진태현, 박시은, 최재원, 오승아, 한기원, 한기웅, 손보승, 염아란, 이예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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