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한끼줍쇼’ 스틸컷./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스틸컷./사진제공=JTBC


한인동포를 만나기 위한 밥동무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다.

이날 방송되는 ‘한끼줍쇼’는 하와이 특집 1편으로, 배우 김민정, 여진구, 임시완과 개그맨 김영철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하와이 촬영에서 밥동무는 하와이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만나기 위해 호놀룰루 시를 누비며 분투했다. 네 사람은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키아모쿠 지역을 찾았고, 부동산에서 ‘하와이의 비버리힐스’라 불리는 카할라 지역에 한인들이 거주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다.

이어 네 사람은 카할라로 이동해 벨 누르기에 나섰다. 그러나 누르는 집마다 외국인만 등장하는 등 동포 찾기에 난항을 겪었다. 이들은 한인이 어디 사냐고 물었지만 “한국인이 없다”는 응답만 돌아와 험난한 도전을 예상하게 했다.

밥동무는 “설마 운이 우리를 비켜가진 않겠지?”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경규도 제작진 너머 보이는 매니저를 재미동포로 착각하는가 하면, “한국 분을 만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야. 아니 어려운 일이야”라며 횡성수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한끼줍쇼’ 3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특집으로, 2017년 일본, 2018년 러시아에 이은 ‘해외특집 3탄’이다. 하와이 관광청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1903년 한인 이민이 최초로 시작된 곳이자 미주지역 독립 운동의 본거지에서 곳곳에 남아있는 독립 운동의 흔적을 찾고 재외동포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밥동무들이 동포들을 만나 한 끼에 성공 할 수 있었을지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한끼줍쇼’ 하와이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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