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스틸컷. /사진제공=KBS
배우 정해인이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낸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정해인은 배우 은종건, 임현수와 함께 미국 뉴욕 3일 차 여행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제작진은 본 방송과 관련한 현장 스틸컷을 9일 공개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임현수, 은종건과 함께 뉴욕의 대학교 강당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다. 정해인은 모자를 뒤집어쓰고 소매를 걷어붙인 채 선수급 자세로 슈팅을 하고 있다. 코트를 환하게 밝히는 정해인의 비주얼과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은종건이 연기 공부를 했던 뉴욕 페이스 대학을 찾았다. 연예계의 농구마니아로 정평이 난 정해인은 현지 학생들이 농구를 즐기고 있는 강당을 보자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는 즉석에서 저녁 밥값을 걸고 내기 게임을 벌였다. 특히 MBC 드라마 ‘봄밤’에서 농구 대결을 펼쳤던 정해인과 임현수의 재매치가 성사되자, 현지 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응원전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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