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별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남편 하하가 문자로 청혼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프로듀서 JYP, 박진영 편’ 2부로 호우(손호영, 김태우), 별, 아이비, 정세운, 육중완밴드,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했다.

별은 “3년 9개월 만에 출연”이라며 “셋째 출산한 지 이제 4개월 차다. 박진영 편이라 안 나오면 안 될 것 같아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전, 하하가 매일같이 청혼했다”며 “문자로 ‘별아 나 동훈이야. 우리 이제 결혼할 나이야. 나랑 결혼하자’라고 왔다. 수 년에 걸쳐서 농담처럼 했던 터라 ‘이 사람은 참 길게도 하는구나, 변치 않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별은 god의 ‘거짓말’을 선곡해 열창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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