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냐옹은 페이크다’ 신동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오정세, 펜타곤 우석, 유선호. /사진제공=tvN
‘냐옹은 페이크다’ 신동엽(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오정세, 펜타곤 우석, 유선호. /사진제공=tvN
tvN이 고양이 예능 ‘냐옹은 페이크다’를 내년 1월 5일 선보인다. 신동엽·오정세가 고양이 목소리 연기를 하고 ‘대탈출’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냐옹은 페이크다’는 집사도 모르는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치는 예능이다. 주인공 고양이 두 마리가 전지적 고양이 시점에서 고양이살이와 집사들에 대한 감상을 밝힌다. 우리가 듣던 ‘냐옹’은 ‘페이크’였던 셈. 고양이들의 생각은 더빙과 자막으로 코믹하게 표현될 예정이다. 기획 및 연출에는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정종연 PD가 참여한다. 다년간 고양이 집사로 살아왔다는 정 PD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고양이의 매력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냐옹은 페이크다’에는 신동엽·오정세가 ‘고양이 성우’로 출연한다. 고양이 목소리로 등장해 고양이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연기를 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호기심 많은 고양이 ‘껌이’, 오정세는 느긋한 고양이 ‘봉달’로 분한다.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은 ‘집사’로 출연한다. 유선호와 펜타곤 우석은 속이 새카만 이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가 된다.

이중냥격 냥아치의 일상생활 ‘냐옹은 페이크다’는 내년 1월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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