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이런 방송은 처음이에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으로 돌아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 1월 2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시즌2이다. 트로트의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남성 트로트 가수를 찾는다.

‘미스트롯’에서 MC를 맡은 김성주가 시즌2에도 합류한다. 그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순발력으로 이번에도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주는 최근 ‘미스터트롯’의 첫 예심 녹화에 참여해 참가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신날 때는 몸까지 흔들며 분위기를 띄웠다고 한다.

특히 김성주는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을 보면서 “여러분 진정하세요”라며 “살다 살다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녹화를 마친 그는 “이번에도 대박”이라며 “참가자들의 열정 덕분에 내가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의 제작진은 “101명 예비 ‘트롯맨’들의 뛰어난 실력에 베테랑 MC 김성주뿐만 아니라 13인의 마스터들 모두 극찬을 쏟아냈다”며 “시즌1보다 훨씬 강력하고 강렬해진 ‘미스터트롯’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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