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1박 2일’ 스틸컷./사진제공=KBS2
‘1박 2일’ 스틸컷./사진제공=KBS2
‘1박 2일’ 스틸컷./사진제공=KBS2

개그맨 문세윤의 찰진 입담이 폭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자기 닥쳐온 위기상황에 놓인 멤버들의 모습과 자존심을 건 인지도 테스트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나선 멤버들은 정신없는 오프닝부터 서로에 대한 궁금증까지 나누며 열띤 토크를 펼친다. 이 과정에서 초반부터 의욕을 불태우는 딘딘에게 감탄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문세윤은 예능 베테랑다운 애드리브를 날리며 딘딘과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다를 나누던 멤버들은 강렬했던 ‘까나리카노’ 오프닝의 후폭풍을 차 안에서 맞이하게 되면서 당황하기 시작한다. 특히 딘딘은 갈 곳 잃은 눈빛과 함께 어찌할 바 모르는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긴급 SOS를 보내고 목적지 도착 전에 차를 멈춰 세운다. 과연 어떤 위기가 찾아왔고 멤버들이 어떻게 그 위기를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휴게소에서 멤버들의 자존심을 건 ‘인지도 테스트’도 펼쳐진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문세윤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기 시작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답변이 이어지면서 문세윤은 물론 현장의 제작진마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험난한 미션을 마주한 멤버들이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박 2일 시즌4’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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