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net ‘2019 MAMA’ 방송화면
Mnet ‘2019 MAMA’ 방송화면
그룹 원어스(ONEUS)가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MAMA(2019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다.

원어스는 이날 ‘베스트 퍼포먼스 매시업’ 무대에 올라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으로 시선을 모았다. 샤이니의 ‘셜록(Sherlock)’,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케이크(Ice Cream Cake)’, 걸스데이의 ‘섬띵(Something)’,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오차 없는 ‘칼군무’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댄스 브레이크에선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고, 최근 발표한 신곡 ‘가자’에 맞춰 한국의 흥과 멋이 담긴 공연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어스는 데뷔 11개월 만에 처음 ‘MAMA’의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K팝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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