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019 MAMA' 방시혁 대표, 베스트 제작자 수상…올해 세 번째 '빅히트 파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위), 피독 프로듀서.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위), 피독 프로듀서.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와 피독 프로듀서가 ‘2019 MAMA(2019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의 전문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빅히트 파워’를 보여줬다.

방시혁 대표는 지난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에서 ‘베스트 제작자(BEST EXECUTIVE PRODUCER OF THE YEAR)’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방 대표는 2016년 처음 ‘MAMA’에서 ‘베스트 제작자’로 뽑혔으며,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수상이다. 또한 그는 지난 2월 미국 빌보드 ‘뉴 파워 제너레이션(New Power Generation)’을 시작으로, 5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 버라이어티의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International Music Leader)’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월 그래미 어워드를 주최하는 리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의 프로페셔널 회원으로 선정되며 음악적 영향력을 물론 글로벌 음악산업을 이끄는 세계적인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다.

빅히트의 수석 프로듀서인 피독(Pdogg)은 ‘2019 MAMA’에서 ‘베스트 작곡가(BEST COMPOS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피독은 앞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받았다.

빅히트는 올해 ‘MAMA’에서 ‘베스트 제작자’와 ‘베스트 작곡가’ 2개 부문 수상하며 다시 한번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해외 음원 차트와 음반 판매량, 투어 등 모든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탄탄한 실력, 완성도 높은 음반과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