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
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
가수 박지훈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의 개국공신의 의리를 지켰다.

박지훈은 지난 3일 방송된 ‘아이돌룸’에 가수 김세정, 코미디언 김영철과 게스트로 나섰다. 장르별 솔로 가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박지훈이 등장하자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환영했다. 특히 박지훈은 ‘아이돌룸’의 첫 회에 그룹 워너원으로 출연한 만큼 “개국 공신”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MC들은 “애교 졸업식을 하지 않았느냐”고 캐물었고 박지훈은 “주변의 요청이 많아서 할 수 없었다”고 이른바 ‘프리애교’를 선언하며 ‘아이돌룸’ 제작진에 사인과 헤드셋을 선물했다. 여기에 새로운 애교 3행시까지 공개해 미소를 자아냈다.

박지훈은 이날 발매 전인 두 번째 미니음반 ‘360’의 타이틀곡 ‘360’의 노래와 안무를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그는 화려한 춤을 추면서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밖에도 박지훈은 장구 실력부터 보이그룹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개인기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훈은 4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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