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정승환. / 제공=안테나
가수 정승환. / 제공=안테나
가수 정승환이 발매를 앞둔 새 싱글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의 예고 영상을 3일 공개했다.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가수 아이유가 노랫말을 적고, 프로듀서 제휘가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고백의 순간을 멜로디로 풀어낸 곡이다. 기다려온 사랑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는 진심과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룬다.

공개된 영상은 피아노 연주와 따뜻한 멜로디, 눈이 쌓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앞서 발표한 정승환의 ‘우주선’에 이어 정진수 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음반에는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외에도 정승환의 자작곡 ‘안녕, 겨울’이 실린다. 버클리 음대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서동환이 작업했고, 정승환이 직접 가사를 썼다.

정승환은 오는 4일 새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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