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소방차 출신 가수 이상원이 2일 오후 서울 정동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서 열린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조선
소방차 출신 가수 이상원이 2일 오후 서울 정동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서 열린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에 출연하는 소방차 출신 가수 이상원이 소방차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봐 출연하기가 고민됐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정동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서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인 오상진, 붐, 이상원, 배우 성현아, 육각수의 조성환과 정석영 PD가 참석했다.

‘후계자들’은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상원은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한때 소방차의 일원으로 활동한 사람으로서 그룹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까봐 출연 여부를 결정할 때 고민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작가들이 제일 처음 한 말이 촬영하는 중간에 너무 힘들면 그만둬도 괜찮다는 거였다. 소방차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후계자들’은 오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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