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홍진영. / 텐아시아DB
가수 홍진영. / 텐아시아DB
가수 홍진영이 독거노인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진영은 2일 자신의 SNS에 “지난번에 진행한 카페기부행사의 총 수익금 863만 110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면서 “많은 이들이 좋은 마음으로 먼 곳에서 와주시고, 기분 좋게 돌아가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최한 나와 야구선수 황재균도 개인적으로 총 수익금만큼 똑같이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나보다 둘, 둘보다는 셋이 모이면 더 행복하겠지요?”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홍진영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과 기부를 끊임없이 이어왔다 지난 4월 강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쾌척했고, 지난해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 및 기부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장도 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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