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복면가왕' 곽윤기 "허각보다 존박"…남다른 애정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가수 존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곽윤기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꿀밤’이라는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많이 떨렸다”면서도 차분하게 숨겨둔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허각의 ‘언제나’를 선곡한 배경으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직후 발매된 곡이다. 당시 Mnet ‘슈퍼스타K’에서 허각과 존박이 경쟁을 했는데, 존박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박도 나와 같이 2등을 했다. 내 마음속에 ‘언제나’는 존박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존박과 친분이 있느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곽윤기는 “이번에 ‘복면가왕’을 나가기로 한 뒤 존박을 처음 만나서 ‘언제나’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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