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정준(왼쪽), 김유지. /
배우 정준(왼쪽), 김유지. /
배우 정준이 악성 댓글이나 메시지를 보내는 네티즌들을 향해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은 이제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정준은 1일 자신의 SNS에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김)유지에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메시지를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세요? 사랑이 장난인가요? 돈으로 사랑을 사나요?”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몇 번이고 참았다. 캡처 된 거 전부 올리려고 하다가 참았다. 보는 사람에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라며 “같은 사람인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쓰는지, 글이 언제부터 얼굴 없는 상처의 칼이 됐느냐”고 반문했다.

정준은 “우리는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 상식이 없는 글과 생각들 이제는 보고만 있지 않겠다”면서 “내가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시태그를 통해 ‘연애의 맛’은 진짜라고 덧붙였다.

정준은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다. 싱글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정준은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유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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