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 / 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온앤오프. / 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온앤오프(ONF)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팝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온앤오프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펼쳐진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팝 가수상을 받았다.

리더 효진은 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가 데뷔하고 처음 수상을 했다. 이 상은 우리 퓨즈(팬클럽)가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했다.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더욱 멋진 음악, 더욱 빛나는 무대로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문화 연예 부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온앤오프는 지난 10월 네 번째 미니음반 ‘고 라이브(GO LIVE)’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와이(WHY)’로 사랑받았다. 이 곡은 아이튠즈 K팝 음반 차트에서 2개국 정상을 차지했다.

온앤오프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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