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하는 배우 이윤건.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하는 배우 이윤건.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윤건이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인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을 담은 드라마다.

이윤건은 극 중 온후한 성품의 경상감사 홍기호 역을 맡았다. 홍기호는 은보(진세연 분)에게 호적을 빌려주는 양부로, 처음에는 대의를 위해서였지만 점차 은보를 딸처럼 여기며 아끼게 되는 인물이다. 이윤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깊어지는 부성애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윤건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영화 ‘궁합’ ‘명당’ ‘강철비’ ‘내게 남은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졌다. 그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내금위장 문석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이윤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내달 14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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