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N ‘모던 패밀리’ 스틸컷. /사진제공=MBN
MBN ‘모던 패밀리’ 스틸컷. /사진제공=MBN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이 트로트 가수 임해롱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BN ‘모던 패밀리’에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에서 임하룡은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지원 아래 임해롱으로 거듭난다.

지난 방송에서 임하룡은 그동안 개그, 연기, 미술, 댄스 등 여러 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노래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는 절친한 후배인 설운도를 찾아가 노래 수업을 받으며, “남는 곡이 있으면 하나만 달라”고 애원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하룡은 설운도에게 트로트 가수를 향한 의지를 피력하며 신곡 녹음 찬스를 얻었다. 그러나 설운도는 타고난 박치인 임하룡의 상태를 걱정했다. 그는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트로트 가수 숙행을 긴급 섭외했다.

설운도는 “5분 대기조처럼 임하룡 선배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숙행은 임하룡에게 날계란을 선물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나 주위의 기대와 격려가 부담된 임하룡은 실수를 연발했다. 화가 폭발한 설운도는 “그만 철수하자”고 호통쳤다.

순식간에 살얼음판이 된 녹음실 분위기에 숙행은 임하룡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날계란을 까주며 기를 살려줬다. 우여곡절 끝에 녹음을 마친 임하룡은 설운도가 지어준 활동명 임해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콩트에서 썼던 별명”이라며 제2의 전성기를 다짐했다.

제작진은 “설운도가 임하룡의 신곡 녹음 작업에 호통과 일침을 연발할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다. 혹독하게 트레이닝 받은 임해롱의 데뷔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는 임해롱 데뷔 무대 외로 탈모 확진 판정을 받은 고명환과 이를 케어하기 위한 임지은의 일상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던 패밀리’는 오는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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